wall-e
나는 피노키오 이야기를 들으면 피노키오가 너무 불쌍하다. 피노키오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중애 A.I.라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볼 때 너무 울어서 손수건도 아닌 타월로 눈물을 적시면서 그 영화를 봤다. 나는 어쩔 수 있는 안따까움에 슬픔을 느끼는 편인가 보다. Wall-e 를 봤을때도 그런 슬픔이 살짝 느껴졌다. 로봇이면서도 너무나 인간적이고 그러면서도 사랑을 꿈꾸는 로맨틱한 로봇wall-e, 그러나 그의 미션은 지구 청소이라서 지구에 아무도 뭐라 할 사람도 없는데 묵묵히 미션을 수행하는 버려진 로봇일 보니 이상하게 AI에 등장했던 인공지능 로봇이 연상이 되었다. 그래도 지구에 혼자 남겨진 불쌍한 청소로봇이 이바를 만나고 지구인에게 지구로 돌아올수 있는 희망안 새싹을 찾아 지구인에게 전달하는 해피엔딩의 영화라 너무나 재미있게 봤다. Wall-e의 스토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간의 모습 그리고 버려진 지구의 모습에 ‘ 아 미래에는 저렇게 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이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피규어를 사려고 했는데 이미 자석으로 팔다리를 떼었다 붙었다 할 수 있는 피규어는 전세계적으로 품절인 듯하다.